<앵커>
정부가 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 FTA를 통해 수출을 늘려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기로 했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도 FTA를 국제 무역의 기본 틀로 삼아 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획재정부 나가있는 이지은 기자 연결합니다.
<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 경제에서 자유무역협정, FTA가 국제 무역의 기본 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EU와의 FTA까지 발효되면 우리나라 교역의 35%가 FTA 체결국과 이뤄질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그러나 이미 발효된 FTA조차 특혜 관세가 적용되는 경우가 드물고, 기업의 생산 비용을 낮출 만한 요소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윤 장관도 그동안 많은 나라와 FTA를 빨리 체결하는 데 급급했다면, 이제는 이를 기업 경쟁력으로 연결시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우선 수출 기업이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하는 데 드는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9월부터 기업이 수출하는 국가와 품목이 이전과 같으면 원산지 증명을 위한 서류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또 기관마다 분산돼 있는 무역 정보를 국가와 품목별로 통합한 무역정보시스템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FTA 활용도가 떨어지는 중소기업에는 전문 컨설팅 서비스로 올해 600개 업체, 2013년까지 6천여 개 업체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WOW-TV NEWS 이지은입니다.
정부가 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 FTA를 통해 수출을 늘려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기로 했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도 FTA를 국제 무역의 기본 틀로 삼아 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획재정부 나가있는 이지은 기자 연결합니다.
<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 경제에서 자유무역협정, FTA가 국제 무역의 기본 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EU와의 FTA까지 발효되면 우리나라 교역의 35%가 FTA 체결국과 이뤄질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그러나 이미 발효된 FTA조차 특혜 관세가 적용되는 경우가 드물고, 기업의 생산 비용을 낮출 만한 요소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윤 장관도 그동안 많은 나라와 FTA를 빨리 체결하는 데 급급했다면, 이제는 이를 기업 경쟁력으로 연결시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우선 수출 기업이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하는 데 드는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9월부터 기업이 수출하는 국가와 품목이 이전과 같으면 원산지 증명을 위한 서류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또 기관마다 분산돼 있는 무역 정보를 국가와 품목별로 통합한 무역정보시스템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FTA 활용도가 떨어지는 중소기업에는 전문 컨설팅 서비스로 올해 600개 업체, 2013년까지 6천여 개 업체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WOW-TV NEWS 이지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