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은 지난달부터 충무로 극동빌딩 9층에 전쟁실, 이른바 워룸(War Room)을 신설하고, 매주 비상수주회의를 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이사와 본부장급 이상이 참석하는 회의에 수주종합현황판을 설치, 각 사업부별 수주현황 등을 공유하고 송인회 회장과 윤춘호 사장은 수집한 정보를 직접 챙기며 대응책을 지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여러 현안을 한눈에 파악하고 발빠른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 워룸을 신설했다"며 "회의를 통해 각지에 흩어져 있는 수주 정보를 사업부 전체가 공유할 수 있어 본부간 긴밀한 협조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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