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역 앞 41층짜리 주상복합 건립

강동구 천호동 역 일대에 41층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서게 됩니다.

서울시는 22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강동구 천호동 447-17번지 일대에 41층짜리 주상복합건물을 짓는 내용의 ''천호 D2특별계획구역 주거복합신축'' 계획안을 통과시켰습니ㅏㄷ.

지하철 5호선 강동역 인근인 이 구역은 현강정보여고와 동신중학교가 있던 자리로, 9187㎡ 부지에 용적률 454.52%를 적용받은 지하 4층, 지상 41층짜리 주상복합건물 3개동이 건립됩니다.

이 중 41층짜리 2개동에 공동주택 230가구가, 20층짜리 1개동에는 업무ㆍ판매ㆍ문화ㆍ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지상 1층은 통로와 녹지로 조성되며, 지하 1층은 지하철, 이면도로와 바로 연결되며 지하층 통로에는 판매시설도 들어섭니다.

위원회에서는 또 영등포구 당산동5가 9-2번지 일대에 20층짜리 오피스텔을 짓는 내용의 ''당산동5가 업무시설 신축'' 계획안도 통과됐습니다.

지하철 2호선 당산역 앞 2001아울렛 주차장 부지인 이곳에는 3252㎡ 부지에 용적률 485.36%를 적용받은 지하 4층, 지상 20층짜리 오피스텔 1개동이 건립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