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계열사인 한무쇼핑 주식 27만9000주(지분 4.6%)를 605억원(주당 21만7010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에 매입하는 한무쇼핑 지분은 정몽근 명예회장이 정지선 회장(5만3000주)과 정교선 사장(22만6000주)에게 증여한 주식을 현대백화점이 다시 사들인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지분 매입으로 한무쇼핑 지분율이 종전 50.1%(현대쇼핑 지분 8.32% 포함)에서 54.6%로 늘어난다.
한무쇼핑은 현대백화점그룹 주력 계열사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목동점을 소유하고 있으며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 1조4000억원, 당기순이익 1031억원으로 추정된다.
또한 다음달 개점하는 일산 킨텍스점과 향후 개발 예정인 청주점와 양재점 등도 한무쇼핑이 소유권을 갖고 운영을 할 예정이어서 실적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현대백화점 측은 한무쇼핑을 상장하거나 현대백화점과 합병할 경우 경영권을 확고히 하기 위해 앞으로도 한무쇼핑 주식을 지속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매입하는 한무쇼핑 지분은 정몽근 명예회장이 정지선 회장(5만3000주)과 정교선 사장(22만6000주)에게 증여한 주식을 현대백화점이 다시 사들인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지분 매입으로 한무쇼핑 지분율이 종전 50.1%(현대쇼핑 지분 8.32% 포함)에서 54.6%로 늘어난다.
한무쇼핑은 현대백화점그룹 주력 계열사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목동점을 소유하고 있으며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 1조4000억원, 당기순이익 1031억원으로 추정된다.
또한 다음달 개점하는 일산 킨텍스점과 향후 개발 예정인 청주점와 양재점 등도 한무쇼핑이 소유권을 갖고 운영을 할 예정이어서 실적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현대백화점 측은 한무쇼핑을 상장하거나 현대백화점과 합병할 경우 경영권을 확고히 하기 위해 앞으로도 한무쇼핑 주식을 지속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