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우진의 설립 배경을 설명해 주십시오.?
<답변>1980년 설립한 우진은 산업용 계측기의 개발 및 제조에 매진해온 계측 전문기업입니다.
산업용 계측기 시장은 저가의 일반 계측기 분야와 고정밀, 고정확도가 요구되는 고부가치용 계측기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우진은 창립 당시부터 소수의 외국업체가 독점하던 계측기의 국산화를 목표로 사업을 해왔으며, 1987년 국내 최초로 계측전문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산업용 계측기의 표준화와 국산화를 선도해 왔습니다.
<질문> 우진의 주력 사업부문은 무엇입니까?
<답변> 당사는 원전용 계측기를 핵심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1990년대부터 그때가지는 아무도 국산화를 엄두도 내지 못하던 원전 계측분야를 개척하기 시작하여 세계3번째로 원자로내 핵분열 상태를 측정하는 ICI를 개발하는 등 원전 운영의 핵심 계측기를 국산화 해오고 있습니다.
현재 원자로내 4대 계측기라고 불리는, ICI, 제어봉의 위치 전송하는 RSPT, 냉각재의 수위 측정하는 HJTC 그리고 냉각재 온도를 측정하는 Fast Response RTD를 개발하여 국내 원전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원전의 주제어반에 설치되는 Q등급(안전등급) 계기류를 디지털화하고 원자로에서 사용되는 각종 케이블을 개선하여 기능성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국내 원전의 선진화와 기술자립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동안의 경영성과는 어떠했습니까?
<답변> 우진은 창사 이래 흑자 경영을 지속해 왔으며 현재 무차입 경영을 실현 하고 있습니다. 계측기 산업의 특성상 안정성과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사전 투자가 필요하고, 그동안 수많은 경제위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가능하게 했던 것은 신중하고 책임 있는 경영의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우진이 고부가가치 산업인 원전용 계측기 산업으로 진출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러한 신중한 경영과 튼튼한 재무구조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질문> 이제부터는 비젼을 들어보겠습니다. 향후 지속적인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요건이 필요한데요 우선 산업적인 측면에서 볼 때 주력 생산품의 비젼은 어떻습니까?
<답변> 원전은 가장 경제적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장 적어 다시금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미국, EU를 비롯한 선진국은 물론 중국, 인도 등 개도국까지 세계 모든 주요국가는 원전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유일한 대안으로 인식하고 원전건설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2030년까지 세계원전이 400기 이상 건설될 것으로 예상하고 원전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세계시장의 20% 점유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처럼 원전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원전 운영의 필수적인 핵심 계측기 시장은 원전의 성장과 같이 할 것입니다.
<질문> 지속적인 매출처는 확보됐습니까? 더 큰 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매출처 확보도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답변> 원전용 계측기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당사는 국내 원전에 제품을 전량 공급하고 있으며, UAE, 터키를 시작으로 해외 원전 수주를 통한 동반 수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당사의 제품이 국내 원전을 통해 검증됨으로써 점차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어 해외 원전 건설업체를 통한 독자적인 진출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질문> 품질 측면에서는 어떻습니까? 우수하다고 보여집니까?
<답변> 계측기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 정상적인 조업방해를 넘어 심각한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제품 사용처가 원전, 제철소 등 기간산업인 경우 이것은 개별 기업의 문제를 넘어 국가 전체의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계측기의 경우 하나의 제품이 개발되어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완벽한 신뢰성이 확보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수많은 테스트와 검증을 필요로 합니다. 물론 저희 제품도 이러한 신뢰성 검증 조건을 모두 통과하였고, 거기에 모두들 버려두었던 원전 계측기 시장에 90년대 중반부터 진입하면서 꾸준히 연구개발을 해왔기 때문에 성능면에서 더 개선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질문> 이제 향후 추진할 사항을 점검해 보겠습니다. 앞으로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제품들은 무엇입니까?
<답변> 현재 당사는 원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원자로 및 증기발생기(NSSS)내 계측기의 70~80%까지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2010년대 중반까지는 원자로내 모든 계측기의 국산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완성되면 우진은 원전 계측기 분야에서는 글로벌 리더로써 확고하게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질문> 끝으로 주주들에게 당부하실 말씀이 있다면요?
<답변> 2010년은 우진이 창사 30주년이 되는 해로 상장은 우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지난 30년간 우진은 늘 고객에게 신뢰받는 업체가 되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주식시장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주식시장에서도 약속을 지키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희는 그저 늘 하던 대로 사업만 열심히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답변>1980년 설립한 우진은 산업용 계측기의 개발 및 제조에 매진해온 계측 전문기업입니다.
산업용 계측기 시장은 저가의 일반 계측기 분야와 고정밀, 고정확도가 요구되는 고부가치용 계측기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우진은 창립 당시부터 소수의 외국업체가 독점하던 계측기의 국산화를 목표로 사업을 해왔으며, 1987년 국내 최초로 계측전문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산업용 계측기의 표준화와 국산화를 선도해 왔습니다.
<질문> 우진의 주력 사업부문은 무엇입니까?
<답변> 당사는 원전용 계측기를 핵심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1990년대부터 그때가지는 아무도 국산화를 엄두도 내지 못하던 원전 계측분야를 개척하기 시작하여 세계3번째로 원자로내 핵분열 상태를 측정하는 ICI를 개발하는 등 원전 운영의 핵심 계측기를 국산화 해오고 있습니다.
현재 원자로내 4대 계측기라고 불리는, ICI, 제어봉의 위치 전송하는 RSPT, 냉각재의 수위 측정하는 HJTC 그리고 냉각재 온도를 측정하는 Fast Response RTD를 개발하여 국내 원전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원전의 주제어반에 설치되는 Q등급(안전등급) 계기류를 디지털화하고 원자로에서 사용되는 각종 케이블을 개선하여 기능성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국내 원전의 선진화와 기술자립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동안의 경영성과는 어떠했습니까?
<답변> 우진은 창사 이래 흑자 경영을 지속해 왔으며 현재 무차입 경영을 실현 하고 있습니다. 계측기 산업의 특성상 안정성과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사전 투자가 필요하고, 그동안 수많은 경제위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가능하게 했던 것은 신중하고 책임 있는 경영의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우진이 고부가가치 산업인 원전용 계측기 산업으로 진출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러한 신중한 경영과 튼튼한 재무구조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질문> 이제부터는 비젼을 들어보겠습니다. 향후 지속적인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요건이 필요한데요 우선 산업적인 측면에서 볼 때 주력 생산품의 비젼은 어떻습니까?
<답변> 원전은 가장 경제적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장 적어 다시금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미국, EU를 비롯한 선진국은 물론 중국, 인도 등 개도국까지 세계 모든 주요국가는 원전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유일한 대안으로 인식하고 원전건설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2030년까지 세계원전이 400기 이상 건설될 것으로 예상하고 원전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세계시장의 20% 점유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처럼 원전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원전 운영의 필수적인 핵심 계측기 시장은 원전의 성장과 같이 할 것입니다.
<질문> 지속적인 매출처는 확보됐습니까? 더 큰 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매출처 확보도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답변> 원전용 계측기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당사는 국내 원전에 제품을 전량 공급하고 있으며, UAE, 터키를 시작으로 해외 원전 수주를 통한 동반 수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당사의 제품이 국내 원전을 통해 검증됨으로써 점차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어 해외 원전 건설업체를 통한 독자적인 진출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질문> 품질 측면에서는 어떻습니까? 우수하다고 보여집니까?
<답변> 계측기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 정상적인 조업방해를 넘어 심각한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제품 사용처가 원전, 제철소 등 기간산업인 경우 이것은 개별 기업의 문제를 넘어 국가 전체의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계측기의 경우 하나의 제품이 개발되어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완벽한 신뢰성이 확보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수많은 테스트와 검증을 필요로 합니다. 물론 저희 제품도 이러한 신뢰성 검증 조건을 모두 통과하였고, 거기에 모두들 버려두었던 원전 계측기 시장에 90년대 중반부터 진입하면서 꾸준히 연구개발을 해왔기 때문에 성능면에서 더 개선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질문> 이제 향후 추진할 사항을 점검해 보겠습니다. 앞으로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제품들은 무엇입니까?
<답변> 현재 당사는 원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원자로 및 증기발생기(NSSS)내 계측기의 70~80%까지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2010년대 중반까지는 원자로내 모든 계측기의 국산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완성되면 우진은 원전 계측기 분야에서는 글로벌 리더로써 확고하게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질문> 끝으로 주주들에게 당부하실 말씀이 있다면요?
<답변> 2010년은 우진이 창사 30주년이 되는 해로 상장은 우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지난 30년간 우진은 늘 고객에게 신뢰받는 업체가 되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주식시장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주식시장에서도 약속을 지키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희는 그저 늘 하던 대로 사업만 열심히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