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엽 연구원은 26일 "현재 지수 상승은 실적에 따른 글로벌 증시의 제자리 찾기 과정이며 극도로 위축됐던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풀리는 시기라고 진단했다.이에 따라 현 장세는 경기둔화 여부를 떠나 외국인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단기과열을 만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수급측면에서도 코스피 지수가 박스권 상단과 하단에서 여러차례 등락을 보이면서 상당 수준의 펀드 환매가 이뤄졌기 때문에 1800선까지는 환매 규모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기술적으로 저점이 높아 지고 있어 전반적으로 지수의 추가반등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으며 유동성 장세가 확산될 것이라는 측면에서 증권, 은행, 건설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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