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2·3차 협력사로 상생경영 확산

입력 2010-07-27 22:45   수정 2010-07-2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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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이현순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부회장과 오승국 부품구매개발담당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ㆍ2차 부품 협력사 대표자 250명과 함께 협력사 상생협력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세미나 참석대상을 기존의 1차 협력사 중심에서 2차 협력사까지 확대해 ''자동차산업 상생 협의체'' 구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상생 협의체를 통해 수렴된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지원 활동 의견과 1천2백여개 2차 협력사 정기 점검 결과 등을 바탕으로 뿌리산업의 중심을 이루는 2ㆍ3차 협력사 지원 방안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현순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부회장은 협력사와 긴밀하고 다각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부품 협력사들과 신차 기획, 설계 단계부터 협업을 강화하고 신기술 공동개발에도 3차 협력사들까지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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