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브리핑''시간입니다.
오늘이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날입니다. 전국 8곳에서 투표가 진행되는데 여당과 야권의 판세가 비등한 것 같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리비아와 국교단절 위기..11조 건설시장 타격 우려
1면에서는 올해 수교 30주년인 리비아와의 관계가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는 내용을 머릿기사로 올렸습니다.
이같은 상황으로 치닫는 이유는 한국외교관이 리비아에서 간첩활동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추방됐기 때문인데요.
특히 현재 리비아 현지에서 우리건설업체가 시공중인 프로젝트 규모가 11조원에 달하는데 자칫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현재로서는 양국의 관계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고 이대로 가다가는 국교단절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 권혁세 금융위부위원장 "DTI 부분 보완"
오늘 사이드면 톱은 권혁세 금융위 부위원장의 발언이 차지했습니다.
권혁세 부위원장은 총부채상환비율, DTI 규제와 관련 실수요자의 거래활성화를 저해하는 부분을 완화하는 차원에서 부분적 보완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불필요한 경제자유구역 손본다
2면으로 가겠습니다.
외국인 투자유치 등의 실적이 없고 투자여건이 열악한 경제자유구역은 퇴출된다는 기사가 눈에 뜁니다.
현재 경제자유구역은 인천, 부산, 진해 등 전국 6곳인데요.
앞으로 투자유치환경 등을 평가해 경제자유구역을 축소하거나 아예 지정을 해제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다음달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고 관련 특별법도 개정한다는 계획입니다.
▲ ''콜에서 RP로'' 단기금융시장 체질 바꾼다
4면입니다.
정부가 단기금융시장 개선안을 마련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과거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콜시장 의존도가 얼마나 위험했는지를 알았는데요.
이에 1년 넘게 개선안을 연구한 결과 콜시장 대신 환매조건부채권 RP시장을 활성화시켜 금융시스템 리스크를 줄이고 합리적인 금리구조를 만든다는 복안입니다.
현재 단기금융시장에서 콜거래 비중이 절반을 차지해 편중현상이 심하고 콜은 단순히 신용거래를 바탕으로 이뤄져 리스크가 크다는 지적입니다.
반면 RP는 채권을 담보로 돈을 빌리고 채권시장의 유동성도 높일 수 있다 게 정부측의 설명입니다.
▲ 증권사 ''춘추전국시대''..무분별 1위 놓고 각축
오늘은 오랜만에 증권면으로 가보겠습니다.
증권업계 1위 다툼이 치열하다는 소식입니다.
특정 증권사가 업계를 주도하던 예전과 달리 위탁매매 등 분류기준에 따라 1위 증권사가 달라지는 이른바 군웅할거 시대를 맞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일부 부문에선 수시로 1위가 바뀌는 등 경쟁이 치열하다고 하는데요.
잘하다 보니 1등이 되면 좋지만 1등이 되기 위해 억지로 잘, 많이 하는 척 하면 안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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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조선일보"입니다.
▲ 오늘 8곳 재·보선
오늘 미니 총선이라고 불리고 있는 국회의원 재, 보궐 투표가 진행됩니다.
자체분석과 여론조사를 종합해 보면 은평을과 충주 등 3곳에서는 한나라당이, 민주당은 인천계양 등 4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입니다.
▲ 택시기사 車內흡연 120만원 과징금
오는 9월부터 서울 택시 기사들이 차내에서 담배를 피우다 걸리면 120만원 과징금을 내게 된다는 내용. 사회면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택시기사들의 흡연으로 고객들의 민원이 많아 이같은 극약처방에 나섰다는게 서울시 측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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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 대기업 채용 하반기 10% 늘린다
국내 10대 그룹은 대부분 하반기 채용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가량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 경제 1면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삼성그룹이 4천명, LG 5천명, 현대기아차는 3천300명을 뽑습니다.
▲ KT, 5조 1000억원 투자
KT가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에 앞으로 4년간 5조 천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최근 통신사들의 통신망 구축규모가운데는 가장 많은 금액인데요.
통신사들 요금경쟁, 마케팅경쟁에 이어 이제 통신망 구축 경쟁까지 펼치며 신경전까지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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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동아일보"입니다.
▲ 정부는 지금 열중쉬어
1면 사이드 머릿기사로 개각이 늦어지면서 정부부처들이 일손을 놓다시피하고 있다는 내용을 올렸습니다.
남북관계, G20정상회담 등을 주요현안이 산적해 있는데 국무총리실을 비롯해 개각 대상으로 떠오른 부처들에게 행정공백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 국민연금 자산 300조 넘었다
국민연금기금이 만들어진지 22년만에 자산 3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현재 국민연금 규모는 일본, 노르웨이, 네덜란드에 이어 세계 4위 규모라는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오늘이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날입니다. 전국 8곳에서 투표가 진행되는데 여당과 야권의 판세가 비등한 것 같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리비아와 국교단절 위기..11조 건설시장 타격 우려
1면에서는 올해 수교 30주년인 리비아와의 관계가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는 내용을 머릿기사로 올렸습니다.
이같은 상황으로 치닫는 이유는 한국외교관이 리비아에서 간첩활동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추방됐기 때문인데요.
특히 현재 리비아 현지에서 우리건설업체가 시공중인 프로젝트 규모가 11조원에 달하는데 자칫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현재로서는 양국의 관계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고 이대로 가다가는 국교단절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 권혁세 금융위부위원장 "DTI 부분 보완"
오늘 사이드면 톱은 권혁세 금융위 부위원장의 발언이 차지했습니다.
권혁세 부위원장은 총부채상환비율, DTI 규제와 관련 실수요자의 거래활성화를 저해하는 부분을 완화하는 차원에서 부분적 보완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불필요한 경제자유구역 손본다
2면으로 가겠습니다.
외국인 투자유치 등의 실적이 없고 투자여건이 열악한 경제자유구역은 퇴출된다는 기사가 눈에 뜁니다.
현재 경제자유구역은 인천, 부산, 진해 등 전국 6곳인데요.
앞으로 투자유치환경 등을 평가해 경제자유구역을 축소하거나 아예 지정을 해제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다음달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고 관련 특별법도 개정한다는 계획입니다.
▲ ''콜에서 RP로'' 단기금융시장 체질 바꾼다
4면입니다.
정부가 단기금융시장 개선안을 마련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과거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콜시장 의존도가 얼마나 위험했는지를 알았는데요.
이에 1년 넘게 개선안을 연구한 결과 콜시장 대신 환매조건부채권 RP시장을 활성화시켜 금융시스템 리스크를 줄이고 합리적인 금리구조를 만든다는 복안입니다.
현재 단기금융시장에서 콜거래 비중이 절반을 차지해 편중현상이 심하고 콜은 단순히 신용거래를 바탕으로 이뤄져 리스크가 크다는 지적입니다.
반면 RP는 채권을 담보로 돈을 빌리고 채권시장의 유동성도 높일 수 있다 게 정부측의 설명입니다.
▲ 증권사 ''춘추전국시대''..무분별 1위 놓고 각축
오늘은 오랜만에 증권면으로 가보겠습니다.
증권업계 1위 다툼이 치열하다는 소식입니다.
특정 증권사가 업계를 주도하던 예전과 달리 위탁매매 등 분류기준에 따라 1위 증권사가 달라지는 이른바 군웅할거 시대를 맞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일부 부문에선 수시로 1위가 바뀌는 등 경쟁이 치열하다고 하는데요.
잘하다 보니 1등이 되면 좋지만 1등이 되기 위해 억지로 잘, 많이 하는 척 하면 안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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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조선일보"입니다.
▲ 오늘 8곳 재·보선
오늘 미니 총선이라고 불리고 있는 국회의원 재, 보궐 투표가 진행됩니다.
자체분석과 여론조사를 종합해 보면 은평을과 충주 등 3곳에서는 한나라당이, 민주당은 인천계양 등 4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입니다.
▲ 택시기사 車內흡연 120만원 과징금
오는 9월부터 서울 택시 기사들이 차내에서 담배를 피우다 걸리면 120만원 과징금을 내게 된다는 내용. 사회면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택시기사들의 흡연으로 고객들의 민원이 많아 이같은 극약처방에 나섰다는게 서울시 측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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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 대기업 채용 하반기 10% 늘린다
국내 10대 그룹은 대부분 하반기 채용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가량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 경제 1면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삼성그룹이 4천명, LG 5천명, 현대기아차는 3천300명을 뽑습니다.
▲ KT, 5조 1000억원 투자
KT가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에 앞으로 4년간 5조 천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최근 통신사들의 통신망 구축규모가운데는 가장 많은 금액인데요.
통신사들 요금경쟁, 마케팅경쟁에 이어 이제 통신망 구축 경쟁까지 펼치며 신경전까지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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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동아일보"입니다.
▲ 정부는 지금 열중쉬어
1면 사이드 머릿기사로 개각이 늦어지면서 정부부처들이 일손을 놓다시피하고 있다는 내용을 올렸습니다.
남북관계, G20정상회담 등을 주요현안이 산적해 있는데 국무총리실을 비롯해 개각 대상으로 떠오른 부처들에게 행정공백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 국민연금 자산 300조 넘었다
국민연금기금이 만들어진지 22년만에 자산 3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현재 국민연금 규모는 일본, 노르웨이, 네덜란드에 이어 세계 4위 규모라는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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