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지 연구원은 29일 코스피 지수가 5일 이동평균선을 웃도는 가운데 신고가 경신 시도가 나타나 추세 상승국면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엘리어트 파동이론상 상승 충격파동이 지난 6일 이후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본격적인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 심리지표인 증권업종지수와 원·달러 환율 등도 추가 상승 가능성을 예고하고 전기전자, 운송장비, 금융, 철강 및 금속 등 주요 업종지수들이 단기 저점을 높이면서 주요 저항대를 돌파하거나 돌파하려는 시도가 진행 중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코스피 지수가 5일 이동평균선을 이탈할 경우 20일 이동평균선 수준까지 단기 조정을 거친 후 다시 상승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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