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청주공장, 연간 37톤 이산화탄소 절감

입력 2010-07-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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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열 집열기 설치 1주년을 맞는 오리온 청주공장이 지난 1년간 37만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매일 소나무 36그루를 심는 효과이며 축구장 6개 크기의 숲을 조성한 효과와 같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오리온은 지난해 5월부터 태양열 집열기 48세트를 청주스낵공장에 설치해 제품 생산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연간 1천만원 가량의 연료비를 절감하고 있다"며 "연료비 절감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까지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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