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2분기 영업익 1517억 원...전년동기비 15%↑

입력 2010-07-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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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대표 김상헌)이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늘어난 151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은 15.4% 늘어난 3813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도 13.9% 증가한 1179억원을 나타냈습니다.

회사측은 매출원별로 검색이 53%, 게임이 29%, 디스플레이(배너) 광고 17%, 기타 매출 1% 등의 비중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분기와 비교하면 디스플레이광고 비중이 소폭 증가하고 게임 매출 비중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색 부문 매출은 경기 개선에 따른 검색광고 시장의 활성화로 지난해 2분기 대비 22.3%, 올해 1분기 대비 0.4% 성장한 2천31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디스플레이 광고는 지방 선거 및 2010 남아공 월드컵 효과에 따른 광고 캠페인의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6.1%, 전분기 대비로는 13.3% 성장한 63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관계자는 게임 부문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5%, 지난 분기 대비 5.9% 감소한 1천105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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