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하락하며 다시 1180원대로 떨어졌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3원40전 하락한 1184원7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60전 하락한 1197원50전에 장을 출발, 코스피지수가 1760선을 회복하면서 낙폭을 키웠다.
외환시장에서는 국내증시 강세와 더불어 지난달 무역수지가 20억7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7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는 소식이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시장 전문가는 "달러.엔 환율이 급등하면서 역외 매도세가 유입, 환율 하락을 부추겼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