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과 대상이 조미료 분쟁 2라운드에 돌입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자사의 복합조미료 ''쇠고기 다시다''와 유사한 제품을 출시해 법원으로부터 제조판매금지 가처분 결정을 받은 뒤에도 해당 제품을 판매했다며 최근 경쟁사인 대상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오늘 오후 2시경 동대문구 신설동 대상 본사를 압수수색해 해당 조미료 제품의 출고·판매 정보와 관계자 이메일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대기업이 경쟁사 제품을 그대로 따라한 사례라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며 "법원의 제조판매금지 가처분결정과 압수수색 등으로 관행에 제동이 걸리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대상 측은 "법원의 가처분 결정 이후 해당 제품의 디자인을 바꿔 판매하고 있다"며 "항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자사의 복합조미료 ''쇠고기 다시다''와 유사한 제품을 출시해 법원으로부터 제조판매금지 가처분 결정을 받은 뒤에도 해당 제품을 판매했다며 최근 경쟁사인 대상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오늘 오후 2시경 동대문구 신설동 대상 본사를 압수수색해 해당 조미료 제품의 출고·판매 정보와 관계자 이메일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대기업이 경쟁사 제품을 그대로 따라한 사례라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며 "법원의 제조판매금지 가처분결정과 압수수색 등으로 관행에 제동이 걸리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대상 측은 "법원의 가처분 결정 이후 해당 제품의 디자인을 바꿔 판매하고 있다"며 "항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