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그린테크, MCCL 11월부터 양산 돌입

시노펙스그린테크(사장 이태환)는 2.3W의 고열전도용 MCCL 개발에 성공했으며 11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MCCL은 LED 칩의 가장 큰 취약점인 발열 특성을 해소할 수 있는 알루미늄 기판 재료로 최근 LED TV와 LED 조명 시장이 빠르게 열리면서 인쇄회로기판(PCB) 시장에서 MCCL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시노펙스그린테크는 기존 시장의 1.4W 제품보다 68% 이상 전도효율이 향상된 2.3W의 MCCL 제품의 상용화에 성공한 것으로 PCB와 LED TV, LED 조명 업체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노펙스그린테크 이태환 대표이사는 “MCCL 핵심 기술인 절연재료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기존 제품 대비 전도효율이 높은 반면 30% 가량 가격이 저렴한 제품의 공급이 가능하다”며 “2.3W, 6W, 12W급의 다양한 MCCL 제품을 고객이 원하는 사양에 따라 공급해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노펙스그린테크는 11월까지 월 5만매 규모의 생산능력 확보를 위한 설비투자를 진행중이며 늘어나는 수주량을 감안해 2011년 상반기까지 월 10만매 수준으로 생산능력을 확충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