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성 대표 "스마트 크리에이터로 IT 빅뱅 선도"

입력 2010-09-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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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성 삼성전자 대표는 모바일, 미디어, 그리고 애플리케이션의 IT 3대 빅뱅이 몰려오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IT 빅뱅의 선두주자로 Smart Creator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표는 현지시각으로 3일 독일 베를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모바일 라이프가 확산되고 전통적인 아날로그 미디어가 디지털 미디어로 전환되며 다양한 앱이 유통되면서 전자산업에 빅뱅이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삼성전자는 그러나 스마트TV, 스마트 모바일, 그리고 스마트 가전 기술로 스마트 라이프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스마트TV에 있어 삼성전자는 현재 세계 107개국에 서비스되고 있는 TV 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삼성 앱스’의 글로벌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최지성 대표는 “글로벌 콘텐트 업체와의 협력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스마트 모바일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와 갤럭시탭이 모바일 혁명을 이끌며 가전에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가전으로 탑 브랜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입니다.

최지성 대표는 “삼성전자가 Top Tier의 위치에 안주할 경우 자만심이 위기를 불러 올 것”이라며 “진정한 글로벌 혁신기업이 되기 위해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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