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성과 애플, 종편과 지상파의 고래싸움에 제일기획이 어부지리를 얻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애플의 아이폰4 등 신제품이 쏟아지며 삼성과 애플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돼, 제일기획의 취급고 증가에도 기여하고 광고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정부가 올해 종편PP 사업자를 선정, 내년 출범 계획으로, 종편사업자의 주수입원이 광고라는 점에서 방송광고시장의 확대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4분기 민영미디어렙이 도입되는 것도 제일기획의 이익률과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꼽혔다.
또 4분기는 성수기로, 방송광고를 비롯해 전반적 광고경기가 다시 돌아설 조짐을 보이고 있어 미디어업종 탑픽으로 제일기획, 차선호주로 SBS콘텐츠허브를 꼽는다고 설명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