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

대신증권이 국내외 대표기업들의 해외 IR활동 지원에 나섭니다.

대신증권은 6일부터 9일까지 싱가폴과 홍콩에서 12개 국내외 대표기업들과 함께 해외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대신 인베스터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기업은 대신증권의 글로벌 네트워트를 활용해 아시아의 금융허브인 싱가폴과 홍콩의 해외기관투자가들에게 IR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말했습니다.

6일과 7일에는 싱가폴, 8일과 9일에는 홍콩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컨퍼런스에는 POSCO와 LG이노텍, 두산중공업, 대구은행, 대한항공, STX팬오션, 대우건설, 웅진에너지, 웅진홀딩스, 한미반도체, 동아제약, 중국원양자원 등 모두 12개사가 참여해
각 기업의 주요 경영현황과 영업전략을 설명합니다.

현재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홍콩과 싱가폴의 해외기관투자가들은 총 60여 개로 관심있는 기업과 총 150여 회의 IR미팅이 진행됩니다.

구희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한국기업의 높아진 글로벌 경쟁력에 따라 해외 기관투가가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해외 영업망 확충과 함께 글로벌 리서치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