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증권사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 온라인 거래 시장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대신증권이 인도네시아 만디리증권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습니다.
지난 6월에는 키움증권도 현지 동서증권을 인수하며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공통점은 홈트레이딩시스템, HTS입니다.
대신증권은 대만, 태국에 IT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온라인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계획이고 키움 역시 우리나라의 HTS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재현 대신증권 글로벌사업팀장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가 증권회사의 온라인 거래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정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지 118개 증권사중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10여개에 불과할 정도로 인도네시아 온라인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한 발 앞서 있는 곳은 대우증권입니다.
대우증권은 지난 2007년 온라인 증권사 이트레이딩증권과 제휴를 체결한 뒤 2대 주주로 올라섰고 HTS를 현지에 도입했습니다.
우리투자증권 역시 현지 합작법인 우리코린도증권을 통해 지난달 20일부터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증권사들의 동남아시아 진출은 대부분 베트남을 통해 이뤄졌지만 이제는 인도네시아에서 HTS 진검 승부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WOW-TV NEWS 박진규입니다.
국내 증권사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 온라인 거래 시장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대신증권이 인도네시아 만디리증권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습니다.
지난 6월에는 키움증권도 현지 동서증권을 인수하며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공통점은 홈트레이딩시스템, HTS입니다.
대신증권은 대만, 태국에 IT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온라인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계획이고 키움 역시 우리나라의 HTS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재현 대신증권 글로벌사업팀장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가 증권회사의 온라인 거래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정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지 118개 증권사중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10여개에 불과할 정도로 인도네시아 온라인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한 발 앞서 있는 곳은 대우증권입니다.
대우증권은 지난 2007년 온라인 증권사 이트레이딩증권과 제휴를 체결한 뒤 2대 주주로 올라섰고 HTS를 현지에 도입했습니다.
우리투자증권 역시 현지 합작법인 우리코린도증권을 통해 지난달 20일부터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증권사들의 동남아시아 진출은 대부분 베트남을 통해 이뤄졌지만 이제는 인도네시아에서 HTS 진검 승부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WOW-TV NEWS 박진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