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가 여전히 디폴트(채무불이행)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세계 최대 채권펀드인 퍼시픽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핌코)의 앤드루 보섬워스 펀드 매니저가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 보도했다.
보섬워스 매니저는 이날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그리스는 지불 불능 상태에 빠져 있다"며 "그리스는 결국 디폴트를 선언하거나 채무 재조정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그리스 국가 부채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150%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유럽연합(EU)은 그리스 구제 프로그램 만기 전까지 그리스 정부가 약 820억유로(1060억달러)를 상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현 수준의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격차)가 좁혀지지 않는다면 그리스 정부가 감당해야 할 부채 규모는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우려했다.
보섬워스 매니저는 이날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그리스는 지불 불능 상태에 빠져 있다"며 "그리스는 결국 디폴트를 선언하거나 채무 재조정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그리스 국가 부채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150%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유럽연합(EU)은 그리스 구제 프로그램 만기 전까지 그리스 정부가 약 820억유로(1060억달러)를 상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현 수준의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격차)가 좁혀지지 않는다면 그리스 정부가 감당해야 할 부채 규모는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