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의 강세는 CJ그룹으로 편입 이후 기업가치 개선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며 "그룹 재편 과정에서 시너지를 통해 기업가치 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1년 실적도 긍정적으로 예상했다.
온미디어의 2011년 매출액과 순이익을 금년보다 8.7%, 14.3% 늘어난 885억원 263억원으로 예상하면서도 "현재 CJ그룹의 재편 속도를 고려하면 빠른 속도로 미디어 사업부가 재편, 내년초부터 시너지가 발휘될 가능성이 높다"며 매우 보수적인 수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외국인의 오버행 리스크도 해소된 것으로 판단했다.
"2006년 상장 직후 외국인 재무적 투자가의 지분율은 34%에 달했지만 그간 장내매각과 CJ그룹으로의 매각 등으로 지분율이 5.7%까지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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