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IT]엠실리콘, 상생 통한 제2도약

입력 2010-09-09 17:2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스마트와 컨버전스 시대를 맞이해
도약을 꿈꾸는 중소IT기업들이 있습니다.

한국경제TV는 신성장IT라는 코너를 신설해
미래를 준비하는 기술기업들을 조명합니다.

오늘은 전력효율화와 LED 조명 구동과 관련 반도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엠실리콘을 소개드립니다. 김호성 기자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기자>

기억저장 장치인 메모리반도체와 비교해 비메모리반도체, 이른바 시스템반도체는 전자장치의 기능에 따라 여러 분야로 나눌수 있습니다.

엠실리콘은 특히 전력관리와 LED조명 구동에 필요한 시스템반도체를 설계하는 회사입니다.

유비쿼터스 그리고 스마트 컨버젼스 시대로 들어서면서,

기존 아날로그 센서들도 디지털화되고 있습니다.

엠실리콘은 디지털센서 분야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배정희 엠실리콘 대표이사

"저희가 갖고 있는 설계 기술은 전력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장, 전력을 이용해야 하는 시장들, LED 또는 디스플레이 시장에 적용할수 있습니다. "


전자기기에 여러 기능들이 생기면서 센서의 기능도 늘어납니다. 이렇게 디지털화된 센서를 제어하는 기술도 필요합니다.

<인터뷰>배정희 엠실리콘 대표이사

"유비쿼터스 시대가 왔잖아요. 현재는 저항막 타입의 센서지만 앞으로 무선 등과 연동하려면 디지털 센서를 적용해야 되요.

이런 디지털 센서를 제어하는 반도체 기술도 필요한데, 엠실리콘이 보유한 기술입니다.

적용될 수 있는 시장은 백색가전은 물론 자동차까지 다양합니다.

<인터뷰>배정희 엠실리콘 대표이사
"자동차 시장, 또는 자동차의 공조시스템 또는 엔진, 그리고 백색가전쪽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기술력의 핵심은 정확도.

센서 기능의 오차범위를 크게 줄인게 엠실리콘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합니다.


<인터뷰>배정희 엠실리콘 대표이사 실내 온도 또는 습도를 잴 때 10% 정도 편차가 있지만, 엠실리콘은 소수점 8자리까지 데이터 값이 나옵니다."

기술력을 기반으로 프랑스 센서회사(휴미렐/MEAS FRANCE)로부터 수주도 받았습니다.

<인터뷰>배정희 엠실리콘 대표이사

"저희가 프랑스에 있는 세계 최대의 센서 회사로부터 센서 제어칩 개발 요청을 받고 1년반에 걸쳐 개발을 완료해 공급을 했습니다"

또 한번의 도약을 위해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와의 협력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엠실리콘은 국내 시스템반도체 기술벤처 기업들 역시 대중소기업의 상생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배정희 엠실리콘 대표이사

"중소기술벤처 기업이 넘을수 없는 부분은 대기업이 갖고 있습니다. 대기업과의 상생모델이 나오지 않으면 경쟁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그런 일환으로 삼성반도체와 손을 잡으려 하고 있는거고, 삼성반도체 세계 최고의 공정기술 그리고 설계 기술력도 있고
그런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지원받을 수있다면 벤처로서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