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국민들이 여전히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장조사 기관인 닐슨컴퍼니코리아가 9일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가격 수준을 묻는 항목에 응답자 1천명 가운데 954명(95.4%)은 아직 비싸다고 평가했습니다.
`매우 비싼 편''이라는 응답자는 전체의 57.8%였습니다.
하지만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실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는 443명(44.3%)이었습니다.
나머지 557명 가운데 332명(전체의 33.2%)은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가격 하락을 점친 응답자들은 이러한 전망의 배경으로 `아파트 가격의 거품이 빠지고 있다''(57.0%)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하락세가 지속할 것으로 보는 기간은 6년 이상과 2년이 25.7%와 24.6%로 비슷했으며 3년(17.2%), 1년(16.1%) 순이었습니다.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 비율은 응답자의 결혼 여부로 구분하면 기혼자 중에서 더 높았고 연령으로 구분하면 나이가 많을수록 더 높았습니다.
전체 응답자들이 제시한 서울 아파트 가격의 적정 하락 폭은 현재가 대비 21~30%, 11~20%, 31~40% 순이었습니다.
시장조사 기관인 닐슨컴퍼니코리아가 9일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가격 수준을 묻는 항목에 응답자 1천명 가운데 954명(95.4%)은 아직 비싸다고 평가했습니다.
`매우 비싼 편''이라는 응답자는 전체의 57.8%였습니다.
하지만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실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는 443명(44.3%)이었습니다.
나머지 557명 가운데 332명(전체의 33.2%)은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가격 하락을 점친 응답자들은 이러한 전망의 배경으로 `아파트 가격의 거품이 빠지고 있다''(57.0%)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하락세가 지속할 것으로 보는 기간은 6년 이상과 2년이 25.7%와 24.6%로 비슷했으며 3년(17.2%), 1년(16.1%) 순이었습니다.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 비율은 응답자의 결혼 여부로 구분하면 기혼자 중에서 더 높았고 연령으로 구분하면 나이가 많을수록 더 높았습니다.
전체 응답자들이 제시한 서울 아파트 가격의 적정 하락 폭은 현재가 대비 21~30%, 11~20%, 31~40%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