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미국 고용지표가 일부 회복된데다 무역수지 적자도 개선된 데 힘입어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8.23포인트(0.27%) 오른 10,415.2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 역시 5.31포인트(0.48%) 상승한 1,104.18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7.33포인트(0.33%) 오른 2,236.20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45만1천명으로 한 주 전에 비해 2만7천명 감소했다는 소식에 오전부터 상승세를 보였다.
2천명 정도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에 비해 훨씬 감소폭이 커 최근 두달 사이 실업자가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의 7월 무역수지 적자도 428억달러로 전월 대비 14% 감소하면서 주가 상승을 부추겼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