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신한지주에 대해 7~8월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2천원을 유지했다.
구경회 연구원은 "7~8월 중 대출금은 1.5% 증가했는데 상반기 1.2% 늘어난 것에 비하면 성장성이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용카드 부문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어 그룹 전체의 순이자마진(NIM) 하락폭은 다른 은행들보다 적을 것이라며 자산건전성도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신상훈 사장의 피소 사태로 경영시스템의 근간이 흔들리거나 기업가치가 크게 타격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대출을 통해 성장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