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상장 첫날 주가흐름 ''혼조''

13일 신규상장한 현대홈쇼핑이 공모가 위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후 견조한 주가 흐름 보이고 있다.

이날 공모가 9만원보다 높은 12만4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현대홈쇼핑은 거래가 시작된 직후 주가가 12만6500원까지 치솟았다.

오전 9시8분 현재는 1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현대홈쇼핑에 대한 보고서도 잇따랐다.

미래에셋증권은 "업계 최고의 수익성을 내고 있고 탁월한 재무구조를 갖췄다"며 목표가 14만5000원을 제시했다.

대우증권은 "홈쇼핑 산업의 성장성이 높을 것"이라며 "상장 이후에는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목표주가 15만200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