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모든 이동통신사들의 2G 서비스가 종료하는 시점으로 확정했습니다.
2G 서비스는 이동통신 3가 가운데 SK텔레콤이 가장 늦은 2018년에 종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통위는 또 011, 017 등 01X 번호를 일정기간 3G로 이동하는 한시적 번호이동과 01X번호를 010으로 변경해도 발신번호는 변경전 기존 번호가 표시되는 번호표시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방통위는 "01X 이용자도 3G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고, 사업상 문제 등으로 01X번호 유지를 희망하던 이용자들도 010번호로 이동했을 때의 불편을 상당부분 덜게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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