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다음주 추석연휴가 기다리고 있어 다른 때보다 더 기분 좋은 금요일인데요.
대부분의 신문에서 신임 총리 내정 소식과 한·EU FTA 발효 합의 소식을 심도있게 다루었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한국경제신문>
▲ 한·EU FTA 내년 7월 발효
한·EU FTA가 당초 일정보다 늦은 내년 7월 발효됩니다.
자동차 산업에 대한 피해를 우려해 한·EU FTA 승인을 거부하던 이탈리아가 ''지지''로 돌아섰기 때문인데요.
한·EU FTA를 통해 한국과 EU 양측은 모든 공산품의 관세를 철폐하기로 했습니다.
단, 농산물의 경우 10년 이상의 유예 기간을 확보했습니다.
▲ 총리 후보에 김황식 감사원장
이명박 대통령은 새 국무총리 후보로 김황식 감사원장을 지명했습니다.
전남 장성 출신인 김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과하면, 정부 수립 이후 최초의 전남 출신 총리가 됩니다.
▲ 보육로 전액지원 중산층까지 확대
정부는 제 71차 국민경제대책회의를 열어 ''2011년 친서민 예산지원안''을 발표했는데요.
다음해부터 소득 상위 30%를 제외한 모든 가정에 영유아 보육료가 전액 지원되고, 영아 양육 수당이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늘어납니다.
▲ A4 EU "일 환율개입은 반칙"
환율전쟁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일본 정부가 시장 개입에 착수한 데 대해 유럽연합과 미국은 강력하게 비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엔고 저지를 위한 시장 개입을 계속한다는 입장입니다.
▲ A7 한국형 원전, 이번엔 남미로
아랍에미리트와 터키에 이어 아르헨티나에도 한국형 원전을 수출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어제 방한중인 홀리오 데 비도 아르헨티나 기획부장관과 양국 정부간 원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양해각서에는 아르헨티나가 추진 중인 신규 원전 건설과 기존 중수로 원전의 수명 연장 사업에 협력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 입니다.
▲북, "24일 군사실무회담 열자"
북한이 오는 24일 남북 군사실무회담을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대북 전단살포와 확성기 방송, 서해 북방한계선 문제 등을 협의하자고 나선 것인데요.
정부는 신중하게 수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외환은행, 증권사 설립 추진
외환은행이 증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올해 안에 설립이 가능한데요.
기존 은행 사업수익이 정체된 상황에서 다른 영역으로의 영업 확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일보> 살펴보겠습니다.
▲ ''비자금의혹'' 한화 압수수색
한화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서부지검은 어제 한화그룹 본사와 한화증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정체가 불분명한 여러 개의 계좌를 통해 자금을 조성한 정황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한화 측은 "문제 계좌는 금융실명제 이전에 조성된 김 회장 개인 재산"이라며 "2004년 이후 방치되다 오해를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 일본신한은행 검사 착수
일반 금융청이 지난 주 신한은행의 일본 현지법인인 일본신한은행에 대한 검사에 착수한 사실이 중앙일보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신한은행은 ''정기검사''라고 설명했지만 금융계에는 신한은행의 내분 사태를 염두에 두고 일본 금융청이 점검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입니다.
▲ 고교내신 절대평가 전환 추진
2014년부터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성적 평가 방식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과목별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고 ''내신부풀리기''를 막는다는 방침입니다.
▲ 신한 빅3 동반퇴진론 급부상
신한금융지주의 라응찬 회장과 신상훈 사장, 이백순 신한은행장의 동반퇴진론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대신 신한금융의 차기 주자로 신한은행의 창업 공신인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과 이휴원 신한금융투자 사장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요즘 신임 공직자들의 청문회 통과가 히말라야 14좌 등정보다 어려운 것 같은데요.
김황식 내정자는 청와대 자체 모의 청문회를 통과했다고 하는데 과연 새로운 청문회도 무사히 지나갈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다음주 추석연휴가 기다리고 있어 다른 때보다 더 기분 좋은 금요일인데요.
대부분의 신문에서 신임 총리 내정 소식과 한·EU FTA 발효 합의 소식을 심도있게 다루었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한국경제신문>
▲ 한·EU FTA 내년 7월 발효
한·EU FTA가 당초 일정보다 늦은 내년 7월 발효됩니다.
자동차 산업에 대한 피해를 우려해 한·EU FTA 승인을 거부하던 이탈리아가 ''지지''로 돌아섰기 때문인데요.
한·EU FTA를 통해 한국과 EU 양측은 모든 공산품의 관세를 철폐하기로 했습니다.
단, 농산물의 경우 10년 이상의 유예 기간을 확보했습니다.
▲ 총리 후보에 김황식 감사원장
이명박 대통령은 새 국무총리 후보로 김황식 감사원장을 지명했습니다.
전남 장성 출신인 김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과하면, 정부 수립 이후 최초의 전남 출신 총리가 됩니다.
▲ 보육로 전액지원 중산층까지 확대
정부는 제 71차 국민경제대책회의를 열어 ''2011년 친서민 예산지원안''을 발표했는데요.
다음해부터 소득 상위 30%를 제외한 모든 가정에 영유아 보육료가 전액 지원되고, 영아 양육 수당이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늘어납니다.
▲ A4 EU "일 환율개입은 반칙"
환율전쟁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일본 정부가 시장 개입에 착수한 데 대해 유럽연합과 미국은 강력하게 비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엔고 저지를 위한 시장 개입을 계속한다는 입장입니다.
▲ A7 한국형 원전, 이번엔 남미로
아랍에미리트와 터키에 이어 아르헨티나에도 한국형 원전을 수출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어제 방한중인 홀리오 데 비도 아르헨티나 기획부장관과 양국 정부간 원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양해각서에는 아르헨티나가 추진 중인 신규 원전 건설과 기존 중수로 원전의 수명 연장 사업에 협력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 입니다.
▲북, "24일 군사실무회담 열자"
북한이 오는 24일 남북 군사실무회담을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대북 전단살포와 확성기 방송, 서해 북방한계선 문제 등을 협의하자고 나선 것인데요.
정부는 신중하게 수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외환은행, 증권사 설립 추진
외환은행이 증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올해 안에 설립이 가능한데요.
기존 은행 사업수익이 정체된 상황에서 다른 영역으로의 영업 확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일보> 살펴보겠습니다.
▲ ''비자금의혹'' 한화 압수수색
한화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서부지검은 어제 한화그룹 본사와 한화증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정체가 불분명한 여러 개의 계좌를 통해 자금을 조성한 정황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한화 측은 "문제 계좌는 금융실명제 이전에 조성된 김 회장 개인 재산"이라며 "2004년 이후 방치되다 오해를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 일본신한은행 검사 착수
일반 금융청이 지난 주 신한은행의 일본 현지법인인 일본신한은행에 대한 검사에 착수한 사실이 중앙일보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신한은행은 ''정기검사''라고 설명했지만 금융계에는 신한은행의 내분 사태를 염두에 두고 일본 금융청이 점검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입니다.
▲ 고교내신 절대평가 전환 추진
2014년부터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성적 평가 방식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과목별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고 ''내신부풀리기''를 막는다는 방침입니다.
▲ 신한 빅3 동반퇴진론 급부상
신한금융지주의 라응찬 회장과 신상훈 사장, 이백순 신한은행장의 동반퇴진론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대신 신한금융의 차기 주자로 신한은행의 창업 공신인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과 이휴원 신한금융투자 사장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요즘 신임 공직자들의 청문회 통과가 히말라야 14좌 등정보다 어려운 것 같은데요.
김황식 내정자는 청와대 자체 모의 청문회를 통과했다고 하는데 과연 새로운 청문회도 무사히 지나갈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