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반도체·LCD경기 어려워질 수 있다"

입력 2010-09-17 12:0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내년도 반도체.LCD 경기가 어려워질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이 회장은 일본 와세다대학교에서 열리는 학위수여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전용기편으로 출국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내년도 반도체.LCD 경기와 관련한 질문에 "확실히는 모르지만 저도 조금 걱정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회장은 삼성은 경쟁력이 있지만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럴 가능성도 있지 않겠느냐"고 짧게 답했다.

이달 말 열릴 예정인 삼성전자 상생워크숍에 참석할지를 묻자 "사장단에서 참석할 것"이라고 했다.

이 회장은 "(상생협력은) 과거 30년간 쭉 해왔기에 사장단도 잘 알고 있다. 다만 부장.과장.대리급에서 몸으로 피부로 못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개인별 업무 평가가 그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밑에까지 다 가야지 협력이 된다. 사장.회장이 밀어봐야 30년간 해왔는데도 잘 안되더라"라고 말해 실무차원에서 상생협력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아울러 전경련 회장직에 대해서는 "일이 하도 많아서...그리고 건강도 별로 안좋고..."라고 대답을 피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