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강, 일시적 이익정체.. 장기 성장기조는 여전"

입력 2010-09-20 08:3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이트레이드증권은 롯데삼강에 대해 장기 성장 기조가 여전해 일시적인 부진을 우려할 필요가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만5천원을 유지했다.

조기영 연구원은 "최근 영업 동향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대비 각각 5.6%, 6.5% 하향조정했지만 이에 따른 기업가치 변동폭은 1.5%에 불과해 기존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5.5% 증가한 1천761억원,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25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빙과는 우호적인 날씨와 5월초 일부 제품가격 인상 효과로 총매출액 기준 20%대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식품도 식품첨가물사업 인수 효과로 80%대 성장을 이어갈 것으
로 예상했다.

다만 영업이익 증가폭은 외형 성장폭에 크게 미치지 못해 수익성은 악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품가격 인상과 경쟁강화로 빙과 매출할인율이 크게 높아졌고 수익성 높은 유지가 상반기의 원재료 가격 하락을 반영해 판가를 인하한데다 가정용식용유 시장내 경쟁 지속이 판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점, 식품부문도 B2C 브랜드인 ''쉐푸드'' 광고와 판촉 활동에 따른 비용 증가로 이익률이 하락했다며 3분기 영업이익률은 14.2%로 전년대비 1.2%p 하락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하지만 4분기에는 제품가격 인상과 타이트한 비용 관리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장기적으로는 M&A와 신사업 진출 등 식품부문 강화로 업종내 중소형주중 가장 성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3분기의 일시적인 이익 정체를 우려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며 "원재료인 대두유, 팜유 가격이 최근 3개월 간 강세를 보이면서 9월 유지 판가를 인상했고, 원재료가격 강세가 지속될 경우 4분기에도 추가적인 가격 인상을 단행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