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항공사 진에어는 11월29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을 정기 취항한다고 밝혔다.
183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월.수.목.토.일 주 5회 운항하며, 인천에서 오후 11시에 출발해 마카오에 새벽 1시50분 도착하고, 마카오에서는 새벽 2시50분에 출발해 오전 7시20분 인천에 도착한다.
항공권은 현재 이 노선을 운항 중인 에어마카오의 80~90%선인 왕복 4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으며, 성수기에는 왕복 57만원에 판매된다.
진에어는 이날부터 홈페이지(www.jinair.com)를 통해 예약을 오픈하고, 항공권 판매에 들어갔다.
인천~마카오 취항으로 진에어는 현재 취항 중인 인천~방콕, 인천~괌, 인천~클락 노선까지 총 4개의 국제선 정기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