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현선물 매수에 힘입어 또 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1830선을 넘어섰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지나 주말보다 5.28포인트(0.29%) 오른 1832.63에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1830선을 넘은 것은 2008년 6월 5일 이후 2년3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연속 상승에 대한 부담과 추석 연휴를 앞둔 관망세로 투신 매물이 늘어나며 장중 조정을 보였으나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서면서 추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지수는 5.83포인트(0.32%) 내린 1821.52에 거래를 시작한 뒤 1818.60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이 현선물시장에서 매수를 늘이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2245억원을 순매수하며 기관의 1067억원 매물을 받아냈고, 모처럼 장중 매수를 보인 개인도 273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지수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업종별로는 기계 은행 섬유의복 화학업종이 강한 상승을 보인 반면 운수창고 건설 유통업종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도 현대차와 LG화학 KB금융 SK에너지 등이 2%대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포스코와 현대모비스 LG전자 하이닉스 등은 내렸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개인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0.58포인트(0.12%) 오른 483.83에 마감하면서 연이틀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지나 주말보다 5.28포인트(0.29%) 오른 1832.63에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1830선을 넘은 것은 2008년 6월 5일 이후 2년3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연속 상승에 대한 부담과 추석 연휴를 앞둔 관망세로 투신 매물이 늘어나며 장중 조정을 보였으나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서면서 추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지수는 5.83포인트(0.32%) 내린 1821.52에 거래를 시작한 뒤 1818.60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이 현선물시장에서 매수를 늘이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2245억원을 순매수하며 기관의 1067억원 매물을 받아냈고, 모처럼 장중 매수를 보인 개인도 273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지수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업종별로는 기계 은행 섬유의복 화학업종이 강한 상승을 보인 반면 운수창고 건설 유통업종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도 현대차와 LG화학 KB금융 SK에너지 등이 2%대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포스코와 현대모비스 LG전자 하이닉스 등은 내렸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개인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0.58포인트(0.12%) 오른 483.83에 마감하면서 연이틀 강보합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