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이 최근 엔화 강세가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외환 시장에 ''필요시 단호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노다 재무상은 외환 시장에서의 과도한 변동과 무질서한 움직임이 경제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5일에만 약 2조엔 이상의 자금을 투입해 엔화 강세를 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당국이 외환시장에 개입한 것은 6년6개월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