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대출 연체율 2분기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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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7 06:30  

금융권의 주택담보 연체율이 2분기 연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배영식(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주택담보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83%로 집계됐다.



은행과 보험,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사 등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조사되는 분기별 주택담보연체율은 지난해 4분기 0.73%까지 떨어졌다가 올해 1분기 0.81%로 반등했다.



금융권 중에서도 은행의 주택담보연체율은 6월말 현재 0.44%로 조사됐다.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지난 3월 0.36%까지 떨어졌다가 4월 0.40%, 5월 0.42% 등으로 증가 추세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금융권의 가계대출 연체율도 함께 높아졌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지난 2008년말 1.91%에서 지난해말 1.76%로 떨어졌지만, 6월말 현재 1.97%로 올랐다. 은행권의 가계대출연체율은 0.66%였다.



금융권의 가계대출잔액은 지난 2008년말 625조2천억원에서 지난해말 658조1천억원, 6월말 현재 653조1천억원 등으로 꾸준하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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