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케이블업계, 지상파 광고 중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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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7 17:20  

[전화연결] 케이블업계, 지상파 광고 중단 논의

<앵커> 케이블TV업계가 재전송하고 있는 지상파 방송에서 광고를 중단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첫 실력행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기자>

케이블TV SO협의회는 조금 전 4시부터 충정로에 있는 케이블TV방송협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10여명의 SO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상파 방송 광고 중단에 대해 이시각 현재 논의중입니다.

케이블업계는 지상파 방송 3사가 재전송 대가를 요구하면서 지상파 재전송을 전면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이에 대한 첫 조치로 방송광고를 우선 빼겠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이 날 경우 케이블에서 재전송되고 있는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 중간중간 광고시간에 검은색 정지화면이 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상 1500만 케이블시청 가구는 지상파 광고 볼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 동안 지상파 3사는 케이블TV에 재전송하면서도 방송광고에 대한 수익은 지상파들의 몫이였습니다.

최종 결정이 나와야 알겠지만 이같은 조치는 이르면 모레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보이며 결국 지상파 방송 자체를 중단하겠다는 게 케이블업계 의지입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케이블업계의 지상파 광고중단에 대해 관련법규상 문제될 것은 없다는 해석을 내놨습니다.

방통위는 또 내일 오전 지상파와 케이블업계 관계자들을 모아 이번 재전송 사태와 관련해 중재에 나설 예정입니다.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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