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현금서비스 이용 감소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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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8 07:55  

카드 현금서비스 이용 감소세 지속



신용카드사들이 현금대출 업무를 축소하면서 전체 카드 이용실적에서 현금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상반기 일시불, 할부, 현금서비스를 합한 전체 카드 이용실적(239조1천681억원) 중 현금서비스 비중은 16.7%(40조164억원)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18.9%)보다 2.2%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이 비중은 한때 60%가 넘을 정도였지만 2003년 카드 대란 이후 감소세를 이어왔다.

반면 일시불 비중은 2000년 24.7%에서 지난해 66.3%로 커졌고 할부 비중은 같은 기간 10.7%에서 15.8%로 높아졌다.

상반기에도 일시불은 158조5천611억원으로 전체의 66.3%에 이르렀고 할부는 40조5천906억원으로 17%를 차지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카드 대란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은 이후 카드사들이 현금대출 업무를 축소하고 신용판매 위주의 영업으로 전환한데다 소비자들이 무분별한 소비를 지양하면서 고금리 현금서비스 이용을 자제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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