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여객 터미널을 운영할 C&한강랜드와 일반 화물부두를 운영할 대한통운, 대우로지스틱스, 동국제강그룹 인터지스 등과 부두 임대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5개 운영 업체는 내년 10월 경인아라뱃길이 개항하면 총 11척의 선박을 투입해 화물과 여객을 수송할 계획입니다.
컨테이너 선사인 한진해운은 2척의 컨테이너선을 통해 2015년 32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박스)를 실어나를 계획이고, 동국제강 그룹 인터지스는 3~7척의 선박을 투입해 2015년 99만t의 철강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여객부두 운영사인 C&한강랜드는 5척의 유람선을 투입하고 2~3척의 여객선을 유치해 2015년 약 63만명의 여객을 수송한다는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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