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이 대형 물류터미널의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대형 물류센터의 유휴공간인 옥상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설 운영은 대한통운이 처음으로 녹색 물류에 좋은 본보기가 될 전망입니다.
경남 양산 복합물류터미널에 설치된 태양광 시설은 총 면적이 1만5천평방미터로 축구장 두 개 면적과 맞먹습니다. 1MW의 발전 능력으로 400가구가 동시에 소비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며 연간 온실가스 670톤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대한통운은 양산 터미널에 이어 경기도 군포 물류 터미널 옥상에도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군포 물류 터미널 옥상에는 현재 생태공원인 ‘아름누리’가 조성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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