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신규신청 8개월째 감소

고용노동부는 지난 9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6만1천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만6천명(20.8%) 줄어 올해 2월부터 8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 기간 실업급여는 33만9천명에게 2천886억원이 돌아가 실업급여 지급자수는 4만2천명(11%), 지급액은 647억원(18.3%)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실업급여 지급자수는 7개월째, 지급액은 6개월째 각각 줄었다.

고용센터를 통한 구인인원은 13만명으로 1만명(8.3%) 증가했으나 구직인원은 20만8천명으로 2만명(8.8%) 감소했다.

올해 1~9월 실업급여 신규신청자는 75만3천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만9천명(10.6%)이나 줄었다.

같은 기간 실업급여 지급자수와 지급액도 102만9천명, 2조8천284억원으로 각각 5만3천명(4.9%), 3천806억원(11.9%)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