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국내 증시가 연고점을 경신하면서 펀드에서는 계속해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자본시장을 대표하는 금융투자협회 회장과 자산운용사장이 펀드 장기 투자 문화 정착을 위한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진규입니다.
<기자>
황건호 금융투자협회장, 이종휘 우리은행장, 차문현 우리자산운용사장이 나란히 펀드에 가입합니다.
얼마전 우리자산운용이 출시한 ''자자손손 백년투자''라는 펀드입니다.
장기투자를 목표로 설계된 상품인만큼 업종 대표주에 동일 비중으로 투자하고 정해진 방법에 따라 운용함으로써 펀드매니저의 주관을 최소화했습니다.
자본시장 업계가 이처럼 장기 투자를 강조하는데는 위기감이 숨어있습니다.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해답은 장기 투자 문화 정착이라는 겁니다.
지난달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3조원이 넘는 금액이 순유출되면서 지난 4월 4조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금액이 빠져나갔습니다.
<인터뷰> 황건호 금융투자협회 회장
"최근에 주가가 상승하면서 펀드 환매가 나타나고 있다. 일부 과거 단기간의 급속한 펀드시장 성장 과정에서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었다. 앞으로 노령화, 저금리 사회에서 국민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자산운용시장을 다시 한 번 장기적으로 정비해야 한다."
우리자산운용 역시 장기 투자에 적합한 상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
"이제 펀드시장에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야 한다. 그 답이 바로 장기 투자다."
하루에도 몇 천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는 현실 속에 자산운용업계가 장기 투자 문화 정착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WOW-TV NEWS 박진규입니다.
최근 국내 증시가 연고점을 경신하면서 펀드에서는 계속해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자본시장을 대표하는 금융투자협회 회장과 자산운용사장이 펀드 장기 투자 문화 정착을 위한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진규입니다.
<기자>
황건호 금융투자협회장, 이종휘 우리은행장, 차문현 우리자산운용사장이 나란히 펀드에 가입합니다.
얼마전 우리자산운용이 출시한 ''자자손손 백년투자''라는 펀드입니다.
장기투자를 목표로 설계된 상품인만큼 업종 대표주에 동일 비중으로 투자하고 정해진 방법에 따라 운용함으로써 펀드매니저의 주관을 최소화했습니다.
자본시장 업계가 이처럼 장기 투자를 강조하는데는 위기감이 숨어있습니다.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해답은 장기 투자 문화 정착이라는 겁니다.
지난달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3조원이 넘는 금액이 순유출되면서 지난 4월 4조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금액이 빠져나갔습니다.
<인터뷰> 황건호 금융투자협회 회장
"최근에 주가가 상승하면서 펀드 환매가 나타나고 있다. 일부 과거 단기간의 급속한 펀드시장 성장 과정에서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었다. 앞으로 노령화, 저금리 사회에서 국민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자산운용시장을 다시 한 번 장기적으로 정비해야 한다."
우리자산운용 역시 장기 투자에 적합한 상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
"이제 펀드시장에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야 한다. 그 답이 바로 장기 투자다."
하루에도 몇 천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는 현실 속에 자산운용업계가 장기 투자 문화 정착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WOW-TV NEWS 박진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