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4분기 영업손실이 예상되지만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고 연말부터 V자형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2천원을 유지했다.
이민희 연구원은 "21일 발표될 3분기 실적은 가격 급락과 가동률 조정으로 2분기보다 크게 악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10월 들어 패널 가격 하락세가 멈췄지만 이미 가격 하락이 4분기 손익에까지 영향을 미쳐 4분기에도 2천4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패널 가격 안정과 재고 감소 추세를 볼 때 주가는 이미 지난달 바닥을 찍은 상황이라며 실적 발표에 따른 주가 조정이 나타날 때 적극적으로 매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