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등 건설업계 채용 활발

입력 2010-10-0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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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취업매거진 시간입니다.

오늘은 박영우 기자와 함께 채용시장 동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소식 먼저 알아보죠.

건설업종 채용이 활발하게 진행중이라고요.

<기자>
네. 건설업계 채용소식이 풍성한데요.

동부건설, 롯데건설, 한라건설, 코오롱건설 등이 그룹공채 형태로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동부건설이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모집분야는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등이며 12일까지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됩니다.

롯데건설도 그룹사 채용 형태로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모집분야는 토목시공, 건축시공, 일반관리 등이며, 13일까지 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한라건설과 코오롱 건설 극동건설 등이 신입사원 모집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앵커>
네. 건설업종 채용 준비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 소식 알아보죠.

10월에 접어들면서 신입뿐만 아니라 경력채용 공고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3년차 이내 직장인들 중 다수가 경력직이 아닌 신입 공채에 지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요.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경력 3년차 이내 직장인 3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는데요.

전체 응답자 가운데 76%가 다른 기업 신입공채에 지원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의 경력을 버리더라도 다니고 있는 회사를 떠나 더 좋은 회사로 옮기고 싶다는 것인데요.

이미 쌓은 경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신입으로 지원하려는 이유로는 지금까지 일했던 직종이 아닌 다른 직종에 지원하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신입경력을 가리지 않고 일단 어디든 지원해보려는 식의 묻지마식 지원과 지금까지 일한 분야가 맡지 않아서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앵커>
네. 다음 소식 알아보죠.

직장인 상당수가 세금을 많이 내는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고요.

<기자>
네.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현재 세금을 많이 내는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천38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습니다.

세금을 많이 내는 편이라고 다한 응답자는 65%에 달했고, 보통이다 31%, 적게 내는 편이다 2% 순이었습니다.

내고 있는 세금 중에서 제일 아까운 세금으로는 소득세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부가가치세, 자동차세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앵커>
마지막 소식알아보죠.

직장인 77% 가량이 항상 시간에 쫓기는 시간병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죠?

<기자>
네. 시간병이란 시간이 달아나는 것 같은 기분, 시간이 충분치 않다는 생각에 계속 가속 페달을 밟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주로 IT와 정보통신 직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장인 중에서 많이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마케팅과 영업직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주요 증상이라는 모든 일을 빨리빨리 처리해야 하고, 항상 시간에 쫓겨 다니고, 다른 사람의 말을 중간에 잘 끊는 등의 현상을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시간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업무시간 중 잠깐의 휴식이나 독서 등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 것을 조언했습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취업매거진 박영우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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