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화장품 판매가격, 원가의 3~6배"

입력 2010-10-07 06:4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지난해 국내에 들여온 수입화장품이 수입원가보다 3~6배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한나라당 유재중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 수입된 프랑스 화장품 ''시슬리''의 수프리미아(50ml)는 관세를 포함한 수입원가는 1개당 17만9천인 반면 판매가는 85만원으로 원가보다 67만원 비싸게 판매됐다.

일본 화장품인 ''SKⅡ''의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215ml)의 경우 관세포함 가격이 4만1천원이지만, 시중에는 이보다 4.3배 수준인 17만9천원에 판매됐다.

독일산 향수인 ''안나수이''의 한 제품(30ml)은 관세포함한 수입가격이 9천원이지만, 시중에는 원가의 5.9배 수준인 5만3천원에 유통됐다.

유 의원은 식약청의 ''수입화장품 표준 통관예정보고 실적''과 ''2009년 수입화장품.향수 수입현황''을 비교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유재중 의원은 "경기침체기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외제화장품 수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폭리를 취하고 있는 수입화장품의 실태를 알려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의식 확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