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발령하는 특보의 정확도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지적에 이어 기상특보의 기준에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찬열 민주당 의원은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전병성 기상청장을 상대로 현행 기상특보 기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 수립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찬열 의원은 "지난 곤파스 당시에는 가로수가 쓰러지고 전신주가 뽑히는 등 매우 심한 강풍이 불었지만 강풍특보 기준이 이보다 훨씬 더 높은 것은 문제가 있다"며 "앞으로 곤파스보다도 더 비가 내리지 않는 태풍이 올 경우에는 태풍특보를 발표할 방법이 없으므로 호우특보의 기준 역시도 지역별 침수 가능성을 고려하여 좀 더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대책마련을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찬열 민주당 의원은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전병성 기상청장을 상대로 현행 기상특보 기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 수립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찬열 의원은 "지난 곤파스 당시에는 가로수가 쓰러지고 전신주가 뽑히는 등 매우 심한 강풍이 불었지만 강풍특보 기준이 이보다 훨씬 더 높은 것은 문제가 있다"며 "앞으로 곤파스보다도 더 비가 내리지 않는 태풍이 올 경우에는 태풍특보를 발표할 방법이 없으므로 호우특보의 기준 역시도 지역별 침수 가능성을 고려하여 좀 더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대책마련을 강력히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