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관세가 적용돼 수입되는 유럽 와인은 내년 7월 FTA가 발효되면 관세가 사라져 평균 13% 정도 가격이 인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보르도 와인인 ''무통 카데''는 대형마트 판매가격 기준으로 3만6천원에서 3만1천원으로 내려가고, 이탈리아 와인인 ''빌라 인티노리''는 백화점 판매가 4만1천원에서 3만3천원으로 인하될 것으로 와인업계는 예상했습니다.
와인업계 관계자는 "한-EU FTA는 관세가 즉각 철폐되기 때문에 환율이 안정될 경우 소비자 가격이 많이 내려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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