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0만원에서 6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장우 연구원은 "3분기 총매출액은 3조8천억원으로 전년대비 15.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천625억원으로 14.8% 늘어나며 시장기대치를 충족할 전망"이라며 "새로운 목표주가 기준 2011년 수정PER(삼성생명 지분가치 배제)은 약15배 수준"이라고 밝혔다.
유의미한 금리상승 시그널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매수 관점에서의 접근이 유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해외사업관련 지분법손실 증대, 온라인몰관련 손실 지속 등은 사업초기단계에서 당연히 겪는 진통"이라며 "부정적 관점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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