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2천941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 1일 1950억원, 4일 1355억원, 5일 1311억원, 6일 519억원 등 점차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던 환매 규모는 코스피지수가 2년10개월만에 1,900선을 돌파하자 투자이익 실현 심리가 확산되면서 다시 크게 늘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315억원이 빠져나가 46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이 이어졌다.
채권형펀드로 900억원이 들어왔지만, 머니마켓펀드(MMF)에서 3천880억원의 뭉칫돈이 빠지면서 펀드 전체로는 6천640억원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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