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연구원은 12일, 최근 대한전선의 유상증자 실권주가 14일부터 매도 가능하고, 또 부동산 공매 입찰자가 없을 경우 부동산 가치 하락규모의 PF 상환자금 증대와 2011년 2월 이후 이자비용 발생을 고려할 때 재무구조 개선 작업의 지연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현재까지 대한전선의 재무구조 개선상황이 60% 가량 진행된 것으로 평가했다.
유상증자와 현재 실사중인 산업은행 PEF 자산매각, 노벨리스코리아 IPO 등으로 2010년 순차입금 1.3조원, 2011년에는 1조원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3분기 대한전선 실적이 매출은 전분기대비 7.7% 감소한 6368억원, 영업이익은 14.7% 감소한 2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176억원으로 예상했다.
2011년 예상 매출액 2.6조원, 이자비용 1268억원과 2012년 이자비용 970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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