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 주름치료 가능하다

나이가 들어도 주름살이 생기지 않고 10대의 어린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억만금이 들어도 그 방법으로 시술을 하려할 것이다. 그러나 사람은 노화가 되는 것과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없다. 다만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노화와 주름이 생기는 것을 지연시킬 뿐이다.

주름은 건조한 외부환경이나 과도한 표정 근육의 움직임과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발생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피부 노화는 신체나이 25세 전후로 시작되는데 피부 노화가 시작이 되면 피부는 탄력과 보습 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모공이 넓어지면서 주름이 생기기 시작한다. 스트레스, 자외선, 흡연, 호르몬 불균형 등 다양한 원인들로 피부 탄력 저하가 시작하는데 탄력이 떨어지게 되면 표정 근육의 움직임에 의한 주름을 더 깊게 해 준다.

특히 자외선 노출이 많은 사람과 적은 사람을 비교해 보면 자외선 노출이 많은 사람이 주름살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는데 평소 탱탱하고 주름살 없는 피부를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이 중요하다. 또한 흡연과 음주 등도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주요원인이다.

그러나 평소에 꾸준한 피부 탄력 관리를 한다 하더라도 표정 근육의 움직임에 의해 생기는 주름은 예방하기 어렵다. 특히, 눈웃음에 의해 생기는 눈가 주름은 대표적인 표정 주름이다. 실제 피부 노화가 시작이 되고 가장 먼저 나타나는 잔주름이 눈가 주변에 나타나는 잔주름이다.

얼굴에 나타나는 표정주름의 치료는 표정 근육의 움직임을 작게 해주는 보톡스 치료가 효과적이다. 보톡스 치료는 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는 20대 후반부터시술하면 깊은 주름이 만들어지는 것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고, 보톡스를 주사하는 방법 중 근육부위의 주사가 아닌 진피에 주사하게 되면 표정을 자연스럽게 해 주면서 피부의 잔주름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20~30대 여성에게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주 깊은 골주름의 경우는 보톡스 단독 치료로는 효과적이지 않다. 깊은 골주름의 경우 입가나 이마 등에서 반복적인 잘못된 습관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는 보톡스와 필러, 그리고 레이저 치료 등을 복합적으로 시술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런 골 주름은 골이 진 부분을 필러로 채워 주고 표정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보톡스 주사를 동시에 시술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듀오피부과 홍남수원장은 “주름을 치료하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다. 주름의 깊이 형태에 따라 치료를 달리 하기 때문에 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주름이 너무 깊어지게 되면 치료 효과가 적으므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름은 미리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