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 업황 호조 기대로 사상 최고가 경신

호남석유가 업황 호조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4일 호남석유 주가는 오후 2시 46분 현재 1만3000원(5.98%) 오른 2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가 들어오며 장중 한때 23만35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넘어서기도 했다.

KB투자증권은 석유화학 경기가 올해 3분기를 저점으로 장기적인 상승사이클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호남석유의 이익 증가세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29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솔로몬투자증권도 호남석유에 대해 MEG와 PTA 등 주요 석유화학제품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최대 수혜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