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 가운데 프랜차이즈를 고려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다양한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인 국제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김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 수가 무려 2천700개를 넘어 포화상태에 달한 가운데 해외로의 진출을 모색하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소상공인진흥원이 주최하는 국제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SETEC에서 열렸습니다.
10월 14일부터 3일 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세계프랜차이즈대회와 같은 기간에 열려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국내업체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는 이번 행사의 취지와는 달리 ''국제''라는 타이틀이 붙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실제로 전체 120개 업체의 200여개 브랜드 가운데 해외 업체는 미국의 아메리칸 델리, 뉴질랜드 에스콰이어스 등 4개사에 불과했습니다.
업체들도 외식관련업체가 약 70%를 넘어 다양한 분야의 프랜차이즈 산업을 보여주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또 올해로 24돌을 맞는 행사답지 않게 개막식과 업체별 준비 시간이 1시간 가량 지연되는 등 행사 진행에도 문제점들을 보였습니다.
한편 외식업계에서도 유명한 대형프랜차이즈업체들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유명 업체들은 참가하지 않는 그들만의 잔치, 아직은 보완해야할 것들이 많아 보입니다.
WOW-TV NEWS 김록입니다.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 가운데 프랜차이즈를 고려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다양한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인 국제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김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 수가 무려 2천700개를 넘어 포화상태에 달한 가운데 해외로의 진출을 모색하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소상공인진흥원이 주최하는 국제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SETEC에서 열렸습니다.
10월 14일부터 3일 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세계프랜차이즈대회와 같은 기간에 열려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국내업체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는 이번 행사의 취지와는 달리 ''국제''라는 타이틀이 붙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실제로 전체 120개 업체의 200여개 브랜드 가운데 해외 업체는 미국의 아메리칸 델리, 뉴질랜드 에스콰이어스 등 4개사에 불과했습니다.
업체들도 외식관련업체가 약 70%를 넘어 다양한 분야의 프랜차이즈 산업을 보여주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또 올해로 24돌을 맞는 행사답지 않게 개막식과 업체별 준비 시간이 1시간 가량 지연되는 등 행사 진행에도 문제점들을 보였습니다.
한편 외식업계에서도 유명한 대형프랜차이즈업체들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유명 업체들은 참가하지 않는 그들만의 잔치, 아직은 보완해야할 것들이 많아 보입니다.
WOW-TV NEWS 김록입니다.